임인년 년말 후포나들이 1885년 단발령을 선포하였다는 12월 30일 임인년을 보내는 아쉬움에 좋은사람들 7명이 후포나들이를 하였다. 원이엄마의 혼이 깃들어 있는 능소화 거리를 지나 남선터널, 인덕터널을 거쳐 동안동IC를 통과하여 고속도로를 달리며 터널안에 설치된 차선을 보면서 대부분은 터널안에서는 추월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 구간은 터널이 많아서 터널안에서도 추월을 가능토록하여 교통원활을 기하고 있다고 이야기들을 나누며 영덕IC를 통과하니 '불루시티 영덕',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이란 안내판이 보였다. 영덕에서 후포까지 좌측의 동해를 바라보며 국도를 달려서 후포항 한마음광장에 주차를 하고 후포어시장 남산횟집에서 커다란 방어 한마리와 우럭, 도다리, 밀치를 곁들인 횟감을 준비하여 가고파식당에서 상차림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