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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북문시장막걸리축제를 다녀와서

2024 북문시장막걸리축제를 다녀와서 2018년 시작되었던 북문시장 막걸리축제가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월 7일 17:30 2024 북문시장막걸리축제 개막식>이 있었다. '막걸리와 함께하는 유쾌한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2024 북문시장 막걸리축제는  우리 선조들의 일상에서 슬픔과 기쁨을 함께하여 왔던 막걸리를 통하여 북문시장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10월 7일 10:00부터 8일 22:00까지 이틀간북문시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축제로  소고기국밥, 닭불고기, 닭발, 야채전, 오뎅 등 음식을 준비하고 막걸리손안대고 빨리마시기, 막걸리만들기체험, 막걸리볼링대회,주민즉석노래자랑 등 행사를 개최하면서 상품과 경품을 지급하고또 만원이상 구매 영수증으로 행운권을 지급하는'황금막걸리를 찾아라'에..

문화행사 2024.10.07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최치원문학관을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최치원문학관을 다녀와서 고운사 답사를 마치고16:30 우리는 고운문화공원에 있는 최치원문학관을 찾았다.문학관을 들어서니 전시연수관과 대강당이 있었으며전시연수관에서 학예사님이 우리를 지하전시실로 안내하여 이동을 하여서 상세한 설명을 하여 주셨다. 최치원문학관은 신라의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고운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전국을 유람할때 고운사에 머물면서가운루와 우화루를 지으며 의성의 불교문화를 꽃피우는데 기여하여의성군에서는 선생이 소망했던 평등과 인간존엄의 정신을 기리고소통을 통해 민족화합괴 이상사회를 실현하고자 했던 고귀한 정신을 나누고자 2019년 최치원문학관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857~?)선생은 신라말기 학자이자 문장가로 호..

국내여행 2024.10.06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고운사를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고운사를 다녀와서 사촌마을 답사를마치고15:30 우리는 고운사에 도착을 하여문화관광해설사님의 안내를 받으며 고운사를 답사하였다. 부용반개형의 등운산 고운사(騰雲山 孤雲寺)는681년(신라 신문왕 원년) 의상조사가 초막(高雲寺)을 짓고 화엄사상을 전하였던 곳으로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857~?)선생이여지(如智), 여사(如事) 두 대사와 함께 중건하였고  임진왜란때는 사명대사가 승군의 식량을 비축하고 부상승병의 바라지를 하였으며현재 도선국사가 조성한 석조여래좌상, 가운루, 우화루, 삼층석탑, 연수전 등 28동의 전각이 있으며 5개시군 60여 사찰을 관리하는 조계종 16교구 본사이다. 세속의 세계를 벗어나  연화장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 관문인 일주문에는 6조 혜능조사가 조계산에서 도를..

국내여행 2024.10.06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사촌마을을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사촌마을을 다녀와서 산운마을 답사를 마치고 의성 흑마늘삼계탕오리에서 점심을 먹고14:15 의성사촌마을 가로숲앞에서 문화관광해설사님을 만나서사촌마을과 가로숲, 만취당과 만년송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받았다. 사촌마을은 1392년 안동 회곡에서 충렬공 김방경 장군의 5세손감목공(監牧公) 김자첨(金子瞻 1369~1454))선생이 입향하여 중국의 사진촌(沙眞村)을 본 따 사촌( 沙村)이라 하였다고 전하며북쪽에는 자하산(紫霞山)이 있고 서편에는 안동김씨가 입향할때조성한 가로숲이 납북으로 길게 놓여 마을을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송은 김광수와 그의 외손 서애 류성룡, 천사 김종덕 등 유현을 배출하였고현재 안동김씨, 풍산류씨, 안동권씨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살아가며만취당선생이 여씨향약을 다듬어 시행..

국내여행 2024.10.05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산운마을을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산운마을을 다녀와서 조문국유적지를 출발하여 11:40 금성산아래 영천이씨의 집성촌인 산운마을에 도착을 하였다. 우리를 안내하는 해설사님은 입향조 되시는 분이 어느 스님과 동자가 지나가면서 이 곳에 집을 지으면 자손이 번성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께 말씀을 드려이곳으로 입향 하여서 후손들이 많은 번성을 하였다는 설명을 들으며산운생태공원을 자나 마을 안의 운곡당으로 이동을 하였다. 운곡당(雲谷堂)은 1803년(순조 3) 운곡(雲谷) 이희발(李羲發 1768~1849)선생이 지은 주택으로 ㄷ자형 안채와 ㄴ자형 사랑채, ㄱ자형 고방채로 이루어져 있었고사랑채 옆에는 ㄴ자형 내외담을 쌓아 사랑채에서 안채로 들어가는 시선을 막아남녀의 공간을 구별하는 유교사상이 반영되었고 안채의 마루를 높게하여 ..

국내여행 2024.10.04

송강미술관에서 혜민스님을 만나고와서

송강미술관에서 혜민스님을 만나고와서 하늘이 열린 4356주년 개천절인 10월 3일 14:30송강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으로 잠시 멈춤, 소중한 나를 위하여>를10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시하면서 개막행사로 혜민스님의 특강과 이영철, 이응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혜민(慧敏)스님은 미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공부를 하던중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승려가 되셨고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여북경과 오사카에서 유학하였으며햄프셔대학 교수를 역임하다가 현재 조계종 고담선원 주지로 계시면서, 등을 쓰신 작가이자 힐링멘토와 영향력 있는 종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늘도 과 에세이집에 삽화화가로 등장하는 두 분 작가님의 전시회를 열면서 『행복』에 대하여 특강을 하셨다...

문화행사 2024.10.04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조문국사적지를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조문국사적지를 다녀와서  조문국박물관 답사를 마친 우리는 10 :45 인근에 있는 조문국사적지에 주차를 하고 조문정앞에서농업해설과 지질공원 해설사를 겸하고 있다는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조문정~고분전시관~경덕왕릉~주차장을 돌아오면서 조문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조문국사적지(召文國史蹟地)는삼한시대 부족국가 조문국이 도읍하여 인근지역을 다스렸던 유적지로 의성지역만의 독특함을 밝힐 수 있는 경북 북부자역 최대의 고분군으로 대리리. 학미리, 탑리리에서 현재까지 374기의 고분이 남아 있다고 하며단촌 병방, 점곡 윤암, 단촌 장림, 사곡 공정 등에 고분이 분포되어 있고청로와 제오리 등에는 공룡화석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한다. 2009.5~2010.9. 발굴한 대리리 2호분을 재현한 고분전..

국내여행 2024.10.03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조문국박물관을 다녀와서

국학아카데미에서 의성 조문국박물관을 다녀와서  국군의 날이 196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1990년까지 법정공휴일로운영되다가 공휴일에서 제외된지 34년만에 다시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1일 09:00 안동시청에서 국학아카데미 회원 23명이 의성지역으로 현장답사를 떠나서  첫 답사지로 조문국박물관을 찾았다. 2013년 4월 25일 개관한 조문국박물관은기원전 2세기말~1세기초에  등장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고대 의성지역에 있었던 초기국가형태(읍락국가)의나라로 185년(신라 벌휴이사금 2) 신라로 귀속된 조문국의 유물을 전시,2016년 국가귀속유물을 보관.관리하는 기관으로 선정되어 7,000여점의 의성지역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다. 1960년 국립중앙박물관의 탑리고분 발굴을 시작으..

국내여행 2024.10.02

거경대학에서 고령 개실마을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고령 개실마을을 다녀와서 김면장군유적지를 출발한 우리는영남학파의 종조인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1431~1492)선생의6세손이 1631년경 이 곳으로 피신와서 은거하면서 선산김씨 후손들이 400여년 살아가고 있는 쌍림면 합기1리 개실마을을 찾았다.  마을입구에서 만난 개실마을 운영위원장님은 꽃이 많이 피고 아름다워 가곡(佳谷), 가화(佳花)실로 불리던 개실마을은 20년전(2001)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면서 도시민들의 여가선용과농촌체험, 음식체험(엿, 두부, 한과), 전통문화체험, 고택숙박 등으로전통문화를 이어 나가기 위하여 주민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하시며 신령스러운 고을 고령이 고령자만 사는 고을로 변하여 간다면서찾아주시어 감사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라고 인사를 하셨다. 이어서..

국내여행 2024.09.29

거경대학에서 고령 김면장군유적지를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고령 김면장군유적지를 다녀와서 지산동고분군을 출발한 버스는14:40 개실마을을 도착하기전 김면장군유적지를 찾았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只知有國 不知有身(나라있는 줄 알고 내몸 있는 줄 몰랐노라)라새겨진 송암 김면장군 어록비가 우리를 맞았다. 송암(松菴) 김면(金沔 1541~1593)장군은 고령 송천면 양전동에서 고령김씨 시조 고양부원군(南得公)의 7세손으로 태어나 11살에 퇴계선생에게 대학연의를 배웠고 1560년 도산을 찾아 정식제자가 되었으며19세때 남명선생의 제자가 되어 24세때 율례지(律禮志)를 지어 수정을 구하였고28세때 재실을 지어 남명에게 송암(松菴)이란 자필현판을 받았고 자호하였으며공조좌랑에 제수되었으나 곧 사퇴하고 돌아와 성리학연구와 후학양성을 하였다. 1592년(선조 25) ..

국내여행 2024.09.29